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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“中이 벌인 일에 가장 분노하는 이들은 중국계 미국인들”
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1일(현지시간)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상황에 대해 브리핑한 후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고 있다. 로이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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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지하철 불질러" "땅크로 밀어" 코로나 틈타 쏟아진 지역 혐오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진자가 5천명을 넘어선 4일 오전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응급실 앞에서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특수임무대 도로건물방역팀이 중형 제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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곽신애 "봉준호 감독과 차기작? 연애로 치면 '썸' 타는 중"
영화 '기생충'을 제작한 바른손이앤에이의 곽신애 대표는 지난 9일(현지시간) 열린 제92회 아카데미상(오스카)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과 함께 프로듀서로 작품상 트로피를 안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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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저는 바이러스가 아닙니다" 중국계 이탈리아 청년의 호소
"저는 바이러스가 아닙니다. 저는 한 명의 사람입니다. 편견을 근절해주세요." 지난 4일 '이탈리아-중국 청년협회'(UGIC) 페이스북 계정에 한 남성이 이탈리아 피렌체 시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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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여성 독일서 폭행 당했다···韓대사관 "안전 주의" 긴급공지
2월 첫째 주 독일 주간지 슈피겔 표지(왼쪽)과 중국 우한서 귀국한 독일인들의 격리시설 앞 적십자 직원들. [연합뉴스] 독일에서 중국인 여성을 상대로 한 묻지마 폭행이 일어나 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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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바이러스 지나간다" 욕설…아시아 인종차별로 번진 유럽
중국 후베이(湖北)성 우한(武漢)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우한 폐렴)이 확산하면서 세계 곳곳에서 중국인 혐오, 인종 차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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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성희의 문화참견] 정치적 올바름이 흥행 지도 바꾼다
양성희 논설위원 2018년 할리우드를 특징짓는 대표작을 고르라면 단연 ‘블랙 팬서’와 ‘크레이지 리치 아시안’일 것이다. 각각 흑인 파워와 아시안 파워를 바탕으로 했다. 흥행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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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알쓸신세] 군인 보면 앞다퉈 "밥값 내겠다"···제복 존중하는 美
미국에서 최근 50년 전쯤 세상을 떠난 의원의 이름이 연일 언론을 장식했습니다. 리처드 러셀 전 민주당 상원의원입니다. 상원에서 보낸 38년이란 세월 동안 상원 군사위원회 위원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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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컵에 '빅맥' 칼로리...버블티 경고 경보
여름을 맞아 시원한 '버블티'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. 하지만 미국에선 버블티 경고 경보가 울려퍼지고 있습니다. 최근 미국에선 버블티가 당뇨와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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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속으로] '10달러 이민자'의 아들···"벼룩 뜯기며 이집트 여행한 게 밑천 돼"
2004년 열일곱 살의 한국계 아르헨티나인 소년이 이집트 카이로 공항에 발을 내딛었다. 가진 것은 큰 배낭과 얼마 되지 않는 돈 몇 푼. 함께 온 어른도 없었다. 공항을 두리번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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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목요일에 맛나요] 먼 나라 이웃 입맛 ③ 육개장 vs 굴라시
한국 육개장을 연상케 하는 헝가리식 ‘굴라시’. 국물에 찍어 먹도록 버터 바른 바케트를 구워서 곁들였다. [요리·사진 정신우]한국과 다른 나라의 닮은꼴 요리를 통해 세계 각지의 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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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겋게 기운 돋우네 '헝가리 육개장' 굴라시
한국 육개장을 연상케 하는 헝가리식 ‘굴라시’. 국물에 찍어 먹도록 버터 바른 바케트를 구워서 곁들였다. [요리·사진 정신우]한국과 다른 나라의 닮은꼴 요리를 통해 세계 각지의 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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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, 이번엔 아시아인 ‘엉터리 영어’ 조롱
막말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미국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(69)가 중국·일본 등 아시아 비즈니스맨들을 조롱하는 발언으로 또 다시 구설에 올랐다. 그는 연설 중에 중국인과 일본인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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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시 ‘미국 원정 출산’ 비난 … 한인사회 집단 반발
젭 부시미국 공화당의 대선 경선주자인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‘앵커 베이비(anchor baby)’라는 말로 아시아계를 비판하자 한인 사회가 집단 반발했다. 앵커 베이비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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콩고민주共 총리 세 차례…서방과 대화 최적임자
"오랜 세월 유대인은 전 세계를 유랑했다. 대부분 유럽과 중동지역에 모여 살면서 적지 않게 혼혈이 이루어졌다. 동유럽 아시케나지는 민족이 아니라 유대교 신앙공동체다. 숫자는 매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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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동양인으로 만들어 줍니다" 구글 앱 논란
[사진=CNN 캡처] 사진을 찍으면 동양인으로 바꿔주는 앱이 논란이 되고 있다. 28일 유코피아는 동양계를 조롱하는 앱에 대해 아시아계 단체들이 삭제를 요구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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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항 온 후 도망친 동남아 선원 68명
지난 10월 초 부산 영도구의 한 조선소. 수리를 위해 정박해 있던 한국 국적 어선에서 인도네시아인 선원 A씨(33)가 빠져나와 사라졌다. A씨는 같은 인도네시아 출신의 브로커 B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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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한국인 폭행은 결국 호주 경제에 대한 주먹질
이원진정치부문 기자 주한 호주대사관이 27일 오후 최근 호주에서 잇따르고 있는 한국인 집단폭행 사건에 대해 보도자료를 냈다. 올해 네 차례 멜버른·시드니·브리즈번 등에서 발생한 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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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시아인 멍청해" 공포의 호주 워킹홀리데이
호주에서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차별 폭행사건이 25일 또다시 발생했다. 올 들어 네 번째다. 이 같은 폭행은 중국인과 일본인들도 예외가 아니어서 인종차별 범죄로 확산되는 분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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웰컴, 파란 눈 기사 … 미국서 첫 한국식 입단대회
AGA 산하엔 80개 도시에 100개의 바둑클럽이 있고 정기적으로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은 2100명. 아시아계를 합해 미국 바둑팬 수는 70만~100만 명으로 추산된다. 사진은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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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미국 최고 건강미인'에 30대 한인 여성 선정
30대 한인 여성이 최고 건강미인으로 뽑혀 화제다. 주인공은 지난 22일 컬버시티 베테런스 메모리얼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'GNC 2011 NPC 타이탄스 그랑프리 비키니 챔피언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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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대나무 천장' 에 갇힌 아시아계 미국인들
‘대나무 천장(bamboo ceiling)’에 갇힌 아시아계 미국인들. 뉴욕 소재 싱크탱크인 워크-라이프 정책센터(CWLP)는 최근 ‘미국 내 아시아인들’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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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미국이 유럽 앞선 건 다민족·혼혈사회의 창의성 때문'
“현재 우리나라에 사는 외국인 숫자가 115만~120만 명을 헤아린다. 앞으로 10~20년 사이 이들 외에 추가로 200만 명의 이민을 더 받아야 한다.”윤종용(66·사진) 삼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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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형동의 중국世說]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과 한-중-일 협력
“15-20년 전만 해도 SCO(상하이 협력기구)가 NATO와 어깨를 나란히 하리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.” 이 말은 미국 국가정보위원회(NIC)의 미래예측 보고서(Global Tr